원할한 차량소통을 위해 점멸등으로



원평에서 금산사로 새롭게 개통된 편도 2차선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은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신호체계를 점멸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이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은 모두 5개이며, 이중 점멸등은 1개에 불과하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신호등이지만 차량의 통행량이 평일에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4개의 신호등이 작동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통행차량이 적어 신호위반을 하는 차량이 늘어나고 무단횡단하는 사람도 상당히 있다.



그러나 금평저수지와 전주 그리고 금산사방향의 교차로는 오히려 통행차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점멸등으로 작동하고 있어 신호체계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무엇보다도 차량의 통행량이 금산사 신도로보다 많은 황산파출소 앞 교차로는 점멸등으로 되어있어 대조적이다.



이처럼 통행량에 따라 점멸등으로 바꿈으로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유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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