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효행 실천-


김제경찰서(서장 신상채)와 어린이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 62명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 용지면소재 애린양로원을 방문, 수용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떡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상채 서장은 “어린이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에게 효행심과 경로사상을 심어주어 건강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중앙초등학교 이원준(6학년)군은 “어버이날 인데도 자식이 없어 홀로 지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뵙고 꽃도 달아드리고 안마도 해드려 뜻있는 어버이날을 보냈다”고 보람있는 하루였음을 밝혔고, 양로원에 수용된 43명 노인들도 어린이 명예경찰 손자손녀들의 장기자랑과 고사리 손의 안마에 시종 흐뭇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