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7시 서암동 결혼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총회는 본사 이사 및 소액주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 이순호 전임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필정론으로 4년간 시민의 곁을 지키도록 도와주신 주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떤 압력이나 외유에도 굴하지말고 김제발전과 김제시민을 위해 언론의 본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계획수행과 업무집행 전반에 대한 관련서류 및 장부를 감사한 본사 김주영 감사로부터 10개항에 대한 지적과 개선의견이 보고됐다.


또한 현 이정환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세입·세출예산(안)이 승인됐으며, 신문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전원이 기립한 가운데 홍성근 기자로부터 언론의 자유와 책임, 편집권 독립, 공정보도 실현, 언론인의 품위, 사내 민주주의 확립 등이 담긴 <김제시민의신문사 윤리강령> 낭독이 있었다.


김익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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