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설명 및 민원상담 실시-


연초 죽산면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동시장실이 지난 23일 광활면사무소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이동시장실에서 곽인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전 광활면 일대에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피해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준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피헤에 대한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미벼 종자 확대지원·광활면 중대본부 신축·돌풍 피해 하우스 지원방안 등 8건의 주민건의사항을 상담하고 이동실에 참가한 각종 봉사반은 세무·지적 민원상담 5건, 독거노인 무료 영정사진 촬영 10명,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 5건, 의료봉사 15건, 이·미용봉사 35명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시가 3개월마다 시행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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