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때린 아들과 미용실침입 강도 체포-


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밤 9시경, 옥산동에서 존속상해혐의로 피의자 유아무개(39세,노동)씨를 검거했다.


유씨는 평소 목수로 생업에 종사했으나 피해자인 친아버지 유아무개(70세)씨가 평소 법원에서 발송된 피의자명의의 우편물을 인수했다는 이유로 이날, "니가 뭔데 도장을 찍어주냐"며 심한 욕설과 함께 가슴을 밀치고, 이어 쓰러진 아버지를 5~6회 발로 짓밟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아들의 폭력을 피하여 도망나간 아버지에게 창고벽에 머리를 부딪히게하고 흉기로 가슴부위를 찌르는 등 말로 표현할수 없는 패륜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피의자는 폭력을 당한 아버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요촌동 ㅁ미용실에 새벽2시, 강도피의자 김아무개(무직,36세)가 침입하여 절도를 목적으로 드레스진열장 등을 뒤지다가 집주인 윤씨에게 발각되자, 윤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리고 멱살을 붙잡는 등 폭행을 행사하다 출동한 신풍파출소 경찰과 격투끝에 검거되었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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