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계지구 지정에 대대적 민ㆍ관 합동점검-


지난해 9월에 발생하여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군산 대명동 윤락업소 화재사고와 올 2월에 발생한 부산 충무동 윤락업소 화재에 따른 관내 화재대비책 일환으로 윤락가에 대한 대대적인 민ㆍ관 합동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윤락가 화재경계지구에 따른 자료조사 및 합동점검으로 관내 유일의 요촌동골목 윤락가에 대한 방대한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점검대상은 13개 윤락업소이며 최근 신설된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합동점검반은 소방,경찰,건축,위생,전기,가스,시민단체 등 7개분야의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실시일은 내달 11일 오후에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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