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백혈병 진단 받은 경준이-


지난 1월에 '급성골수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현재 투병 중에 있는 최경준 어린이 돕기 '일일찻집' 행사가 지난 24일 금산면 복지회관 2층에서 있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최경준 어린이 돕기 후원회(회장 김석준)'는 금산면 체육회에 등록된 16개 단체와 2개의 친목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지난달 2월 24일에 발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일일찻집' 모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90여명으로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또한 금산면 여성들의 모임인 적십자봉사단체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무료 봉사로 '일일찻집'이 원활히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맘을 훈훈케 했다.


한편 이날 '일일찻집'의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이 약 1000만원 정도에 달해 오는 5월에 골수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인 경준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경준이는 제3차 항암제 투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으로 3차례나 더 남은 항암제 투여를 경준이가 잘 이겨내 오는 5월로 정해진 골수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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