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10원짜리 만드는데 30원 소요-


아는 후배가 자원 재활용 사업을 하는데 작업장에서 검정비닐에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다. 오래된 10원짜리 동전이었다.


어렸을때 버스기사님이 10원만 모자라도 눈치를 주셨는데 지금은 동전10원의 가치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재활용뉴스 신문에서 읽은 기사가 떠오른다. 5000원짜리, 1000원짜리는 100%로 수입면으로 만든다고 한다.


또한 1만원짜리 평균 수명이 4년정도이고 1000원짜리는 18월개월 정도라고 하는데 지갑속에 구겨지지않게 넣고 사용한다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1만원짜리 만드는 비용은 약 80원이고 10원짜리의 경우 제작비용이 30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너무 흔하게 나뒹구는 10원짜리 동전을 전국민적으로 모은다면 수명이 다한 10원짜리 동전도 다시 녹여서 구리로 재활용해 우리곁으로 다시돌아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경제를 생각한다면 10원짜리 동전이 땅속에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본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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