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이 고향인 이정휘씨, 전주 예식업계 선두주자로-


관내 출향인의 활보가 경인지역 및 전주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줘 고향을 지키고 있는 지역민의 위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전주 중화산동에 지난 2월4일에 영업을 시작한 '크리스탈웨딩홀'의 경영주가 이 지역 출신인 이정휘(40)씨로 밝혀져 전주권 예식업계의 선두로 나설 예정이어 '출향인 활동'의 탄력이 배가될 전망이다.


죽산 신흥리가 고향인 이씨는 20대 시절부터 전북지역 부동산업계의 리더로서 기반을 다진 뒤 이곳 웨딩홀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활발한 동문활동과 작년 김제시 청년5개단체의 탄생산파역할을 감당한 그는, "이번 개업식때 꼭 고향사람들을 모시고 싶다"하면서 "일일히 연락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고향에 대한 인사를 대신했다.


크리스탈웨딩홀의 개업식은 오는 9일 오후5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당수의 지역인사를 초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신축된 크리스탈웨딩홀은 예식외에 컨벤션홀 기능까지 갖춘 메머드급 예식장으로서 2곳의 첨단시설 웨딩홀과 1500석을 갖춘 3곳의 피로연장이 있어 명실상부한 전주권의 1급 예식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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