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언론개혁 100인위, 바지연 공동주최출입기자실 개혁을 위한 대안찾기가 본격화된다.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2층 연수센터에서 시민단체 주최로 기자실 개혁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기자실 개혁을 위한 시민모임 준비위원회, 언론개혁100인 모임,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자실 개혁과 관련한 첫번째 공개 토론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바람직한 기자실 운영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장호순 순천향대 신방과 교수가 한다. 또 강명수 인천 남동신문사 발행인, 김택수 변호사, 박수택 전국언론노조 SBS지부장, 이제훈 한겨레신문 기자, 최경준 오마이뉴스 기자 등이 보충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기자실 개혁을 위한 시민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마포구 동교동, 대표 성유보)의 석미화 간사는 "이번 토론회가 기자실에 관한 문제제기를 의제화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직 기자들과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자실 출입 방해금지 가처분신청'(김칠준 변호사 공개제안) 움직임과 함께 기자실 개혁을 제도적 차원에서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앙일간지들에서는 이미 노조차원이나 편집국 차원에서 기자실 취재문화 개혁을 위한 토론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자실개혁을 위한 시민모임에는 민언련, 시청자연대회의, 바른지역 언론연대 및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가맹단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 제공

이지혜 기자 jolbogi@kornet.net




기자실 개혁을 위한 시민 토론회


▲ 주최


기자실 개혁을 위한 시민모임 준비위원회/ 언론개혁100인 모임/ (사)바른지역언론연대


▲ 후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재단


▲ 시간 : 2001년 4월 13일 오후 2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2층 연수센터


▲ 차례


○ 기조발제

바람직한 기자실 운영방안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 보충발제

이제훈 (한겨레신문 기자)

강명수 인천 남동신문사 발행인(바른지역 언론연대 회원사/ 전 지방일간지 기자)

박수택 (전국언론노조 SBS지부장)

최경준 (오마이뉴스 기자)

김택수 변호사


○ 종합토론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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