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도로·금산사 연계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철도관광홍보열차가 철도청주관으로 오는 15일 하루동안 유강리 벚꽃길과 금산사를 연계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 2월부터 김제를 알리고 관광김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위해 시가 철도청 관계부서를 수차례 방문, 철도관광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김제에 관광열차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알려지고 있다.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1400년고찰인 금산사와 벚꽃백리길로 매년 전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전군간벚꽃길을 관광테마로 한 이번 관광은 15일 오전 7시경에 서울역에서 출발, 10시 40분경 김제역에 도착할 계획이다.



관광객 일행은 대기한 관광버스로 관광안내를 받으며 금산사경내관광 및 중식을 가진 후 만경강 벚꽃관람을 통해 자연이 주는 신비로운 비경을 감상하고, 오후 5시 40분 상경하게 된다.



시는 문화관광부서 담당자는 "이번 관광열차 운행을 계기로 김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명소로 부상시키고, 지속적인 관광객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에 기여할수 있도록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지평선축제기간에도 특별관광열차를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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