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개발공사·김제쇼핑센타 특위 구성제60회 김제시의회 임시회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 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김제개발공사와 김제쇼핑센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계류중인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다.



임시회 일정을 보면 2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예결특위와 김제개발공사· 김제쇼핑센타 특회를 구성하고 2000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예결특위 활동으로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27일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28일부터 29일까지는 위원회별로 심사보고서 작성,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 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해설>



김제개발공사와 김제쇼핑센타 특위는?



이번 제60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될 예정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제개발공사와 김제쇼핑센타에 대한 특위는 <지방자치법 제 36조> 및 <김제시의회위원회설치조례 제 7조>, <김제시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구성된다.



여홍구·임형규·이필선·박종률·유두희·김종성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인 <김제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93년 1월 민관공동 투자방식인 제3섹타로 설립된 김제개발공사의 사무전반과 운영실태 및 출자금 반환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행정적 조치는 물론 법적조치를 강구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또 안길보·한재술·오인근·임철환·이용현·문호용·김연수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될 <김제쇼핑센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김제쇼핑센타의 사무전반을 조사해 기존상인 입점에 따른 건축비 할인혜택 및 의회 승인 적정성 여부를 파악해 역시 위와 같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들 두 특위는 특위 구성일로 부터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의장을 제외하고 특위에 포함되지 않은 의원은 고성곤·최정의·정영환·김광선 의원 등 4명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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