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135명 혜택


올해 김제시 장학금 1억2700만원이 135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장학금 수혜학생,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예의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며 학생들을 잘 이끌어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향토장학생이라는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지급은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73명, 대학생 40명으로 중학생은 62만8천원, 고등·대학생은 100만원씩 총 1억2700만원이며, 중·고생은 분기별로, 대학생은 일시불로 지급하게 된다.



이날은 중고대학생을 대표해 덕암중 1학년 김양수(교동월촌동)군과 만경고 2학년 김도희(만경읍)양, 서울대 사범대 1학년 유수연(백산면)양의 학부모가 곽시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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