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벤허레스토랑에서


한국BBS 전북연맹 김제지부(지부장 박병식)는 지난 14일 벤허레스토랑에서 '일일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오는 5월 중순쯤 관내 초·중·고학생 74명에게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BBS는 정기적으로 5월과 12월에 회원들의 회비와 수익사업으로 얻어진 기금으로 불우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줘왔었다.


이날 바자회는 BBS회원 74명과 80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BBS는 '형제·자매 맺기 운동'으로서 불우청소년·문제·비행청소년과의 1대 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을 하는 단체로써 1904년 미국 뉴욕에서 태동하여, 지난 1980년에 김제에서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클럽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청소년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연구와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BBS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로서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등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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