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 변산일대 나들이 계획



제21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최병철)에서 주최한 복지시설 장애우 봄나들이 기금마련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가 4월 21일(토) 씨즐러레스토랑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격려해 준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깥 외출이 쉽지 않은 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들에게 비장애인과 똑같은 여행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러졌다는 점과, 시민과 복지단체, 복지기관과 시설과의 상호교류 등 복지 시설의 제반 여건들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이다.



제일복지관은 금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150여만원)으로 김제지구촌마을(김성필 목사) 가족과 제일복지관에서 돌보고 있는 재가 장애인,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을 모시고 오는 5월 11일(금) 변산 격포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녀 올 계획이라고 밝히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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