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교 실천 이바지


불기 2545년 부처님오신날을 10여일 앞둔 지난 21일 김제시청 연우회(회장 고정태) 주최로 시청 대강당에서 박완일 교수(67·동국대)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시 공무원 중 불자들의 모임인 연우회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금산사와 김제사암연합회 그리고 관내 신행단체 및 신도회가 후원했다.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100분간의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청중들은 7~8회에 걸쳐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고정태 회장은 "문명의 풍요속에서 사라져가는 도덕과 윤리가 바로서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초청강연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우회는 시 산하공무원 중 참된 삶을 추구하고 바른길을 찾아 실천하고자 하는 불교단체로 93년 창립이래 현재 8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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