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와 가족 500여명 참여 성황리에 열려


지난 26일 시민운동장에서는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및 전북도 모범운전자 교통가족 체육대회가 권영길 전북도 교통국장, 이원구 전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곽인희 김제시장 등 30여명의 인사와 정읍, 군산,완주, 등 각 지역의 교통가족과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통질서확립 결의대회와 체육대회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명랑한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온 모범운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표창장수여자를 보면 도지사표창은 강상석(김제)외 19명,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은 김기상(김제)외 21명,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전주지부장표창은 최정환(김제)외 9명,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상은 박종음(완주), 김제시장상은 윤재원(김제)외 1명과 오주환(경감 김제경찰서경비교통과장)씨와 전회자(정읍)씨가 감사패를 받는등 총 57명이 선진교통문화정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날 대회사에서 염인수 전북도모범운전자연합회장은 "이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서로간의 친목과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이고장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어 다시 이고장을 찾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축구와 족구, 7인8각 이어달리기등 체육대회를 가져 모범운전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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