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관장 최대진씨 취임


김제사회복지관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동복지관 강당에서 거행돼 신임관장에 최대진(63·신광교회 장로)씨가 취임했다.



최연식(70·중앙교회 원로장로) 전임관장이 정년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가진 이날 행사에는 곽인희 시장, 이재희 시의회의장과 관내 복지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복지관으로 육성해준 전임 최연식 관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관, 다같이 참여하는 복지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사회복지관은 94년 12월 23일 시로부터 사회복지시설 설치허가를 취득, 95년 4월 11일 한국선명회 소속으로 개관하면서 초대관장에 서광석씨가 부임했다.



이듬해인 96년 10월에는 2대 관장 최연식씨가 부임했으며, 97년 12월 선명회로부터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수양관 소속기관으로 변경됐다가, 올해 3월 다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총회 유지재단 소속으로 변경됐다.



최대진 관장의 취임은 이사 13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된 김제사회복지관 운영이사회(회장 문갑천·신광교회 목사)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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