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원과 교습소 181곳


교육청(교육장 황남규)통계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학원과 교습소가 181곳에 이르며, 비용 또한 학원별로 3만원대에서 12만원대까지 다양한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과 교습소의 차이는 운영자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일시수용인원이 10명이하인경우에 교습소이며, 자격증소지 강사와 10명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면 운영자가 자격증이 없어도 학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처럼 학원과 교습소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시내지역에 학원이 편중되어 있어 학원수만 100군데이며, 읍·면지역은 21곳에 불과하다.


또한 교습소는 시내지역 37곳, 읍·면지역은 23곳으로 나타나 학원과 교습소를 포함하여 시내는 137곳, 읍·면지역은 49곳에 이르고 있다.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음악과 미술 등 예능계가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업기술과 관련하여 디자인, 식음료품, 간호조무, 정보처리등과 관련된 학원과 교습소는 각각 1곳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인과외는 신고되지 않았지만, 오는 7월부터 신고되지 않은 학원과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소는 단속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원과 교습소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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