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꿈나무 마음껏 실력 발휘


지난 3일 시민운동장에서는 제 7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김제 대표선수 선발전이 참가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황남규 교육장은 "이같은 대회를 가짐으로서 관내에 육상의 꿈나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은 물론 김제시의 명예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선수는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1,2,3학년으로 멀리뛰기와 80m,100m, 200m, 400m, 800m, 1500m, 3000m와 400m릴레이 경기에 초등학생 35개교 288명, 중학생 13개교 91명이 참여하여 개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선수는 7월 14일에서 15일까지 열리는 제 7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김제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경기는 학년별로 치뤄졌으며 초등학교 각 종목별 우수선수로 선발된 인원은 김창수(80m·중앙초교)외 48명이며, 중학교는 곽승훈(100m·만경중)외 50명이 우수선수로 선발됐다.


학교별로는 중앙초교 15명, 용지초교 7명, 원평초교 7명, 김제·만경초교 4명, 동초교 3명, 황산·공덕·월성초교 2명, 진봉·죽산·청하초교 1명이며, 중학교는 만경중 18명, 김제중 9명, 청하중 8명, 금구중 7명, 중앙중 6명, 금성여중 5명, 김제서중 3명이 선발됐다.


또한 금성여중의 임미애 선수는 200m, 400m, 멀리뛰기등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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