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김제시(시장 곽인희)를 비롯한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자활후견기관인 '시니어 클럽'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니어 클럽은 전국 20여개의 노인복지관의 신청을 받아 3곳을 선정하여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산 운영할 계획인데 김제시는 이번 시범운영지역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노인들에게 경제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선용 및 취미활동의 장려와 치매방지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켜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업종별 사업팀 8개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인데 여기에는 가정문제, 교육, 세무 등을 다루는 전문상담팀과 환경보호, 방범, 청소년선도 자원봉사팀 그리고 경비, 주차관리, 건물관리의 종합용역서비스팀, 가사지원팀, 전통공예 작업장 운영사업팀, 자원재활용사업팀, 재가봉사팀, 노인기술 창업 및 취업알선사업팀으로 구성된다.


김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자활후견센터를 앞으로 노인자활후견센터와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숙  kss@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