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직 우선, 1인당 1백만원 지원시는 선진국의 견문을 통해 선진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자 개인에게 세계화와 함께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배낭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계획은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3~5인 정도로 1팀을 구성, 총 10개팀 40여명에게 2주간 일정으로 유럽, 미주, 호주 중에서 선택하여 실시하게 되며, 해당 국가 우수자치단체나 주요시설 견학후 최신정보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경비는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하위직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되 팀구성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김제시를 해외에 알리고 일선 공직자들이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환경과 보다 발전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잠재된 자기능력을 개발하고 선진국의 우수시책을 시정에 반영하여 지방자치 발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것이 시의 목표이나, 이를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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