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단합과 번영 다져


지난 6일 금산면(면장 김남북)에서는 장성원 국회의원,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그리고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금산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금산면은 관내 동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모악산과 금산사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진 수류성당과 정여립과 강증산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며, 갑오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민중시위와 3·1독립만세운동지 가운데 한 곳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농악대의 흥겨운 농악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금산면과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한 장종권(75 화율리)씨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남북 면장은 "처음으로 갖는 행사이니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번영을 위함은 물론 금산면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짧게 기념사를 마쳤다.


또한 곽인희 시장은 "관내 동부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고,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있는 만큼 더욱 계승 발전된 금산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면민의 날을 축하하는 각계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기념식을 마친 주민들과 재경향후회원들은 지역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대화시간을 가지는 등 면민들의 축제의 날이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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