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광성대동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벽성대(학장 류충렬) 대운동장에서 열렸던 '광성대동제'는 학생회장 유흥철씨(34세)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광성대동제는 1800여명의 벽성인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이날 축제에 전라북도 22개 대학교 학생회장들 중 11명이나 되는 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광성제를 더욱 빛냈다.


그리고 이번 축제의 맨 처음 순서인 'C.C.C 전국 대학생 선교회 무예시범단'의 무술시범으로 축제는 차츰 무르익어 갔다.


전주 MBC-FM 모닝쇼 진행자인 김차동씨의 완숙한 진행으로 열린 '벽성퀸선발대회'와 '벽성가요제'는 관중 600여명을 눈을 무대중앙으로 이끌기에 충분했으며 특히, 벽성퀸선발대회에 나온 11명의 출연진들의 다양한 장기와 춤, 요염함 등으로 축제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벽성대는 축제기간 동안 스쿨버스 6대의 운행시간을 오후 8시 30분에서 자정 1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학생들의 편익도모에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성숙  kss@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