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함양 정서순화 이바지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어린이 한마당 및 철쭉꽃 행사가 지난 4일 벽량초등학교(교장 최정렬)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정신을 북돋우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축제를 위하여 마련된 본 행사는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와 체육대회, 그리고 철쭉꽃 행사로 이어졌다.


이 학교 3회 졸업생인 김은경 박사(전 대한건강협회 서울지부장)가 지난 '95년 기증한 2천주의 철쭉꽃을 지금은 철쭉동산으로 조성하여 아름다운 철쭉꽃이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함양과 정서순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학부모, 학생, 동문선배, 부량면내 기관장과 지역유지 등 100여명이 모두 함께 한 철쭉꽃 행사에서 79회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어린이를 시상하였으며, 체육대회에서는 민속놀이마당을 마련하여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되새기고 특히 올해에는 새끼꼬기 및 젓가락 집기 대회를 같이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평소 소홀히 하는 부분을 일깨워 주었다.


#사진-철쭉행사 일환으로 열린 체육대회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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