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에는 세미나 예정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조성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이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를 더해가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에 광주시 북구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영옥) 소속 독거노인 150명이 노인종합복지타운을 방문했으며, 시 사회복지과(과장 송기대)에서는 방문 노인들에게 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전용주택 시설견학을 시켜주는 등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이들을 맞이했다.



노인전용주택 입주민들도 이들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복지타운내 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노인종합복지타운내 입주민들의 생활모습에 만족해하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노인전용주택 입주민을 초청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 방문기회를 자주 갖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2층 공연장에서 노인복지타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고령화 도래에 따른 지차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가 시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는 고양곤 강남대교수·허정무 우석대교수·박영선 프란치스코 수사가 주제발표를 가질 예정이며, 우석대학교가 후원한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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