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복리증진 다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전북지부김제시지회(지회장 송기성)가 주관한 제38회 상이군경의날 행사 및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암동 결혼예식장에서 있었다.



권두삼 부시장을 비롯해 정치인, 국가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이 단체를 성심껏 이끌어 온 전임 김석호회장에게 신임회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주어졌고, 의료비감면 등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지정병원인 중앙병원 이태수 사무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날 5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송기성씨(60·요촌동)는 취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몸을 바친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이 나라가 있다"고 강조한 후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무공수훈자회 최문택 회장의 격려사와 권두삼 부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폐회 후에는 송기성회장을 의장으로 올해 운영계획과 지난해 수입·지출을 결산하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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