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성대학장배 게이트볼 대회


지난 12일 벽성대학(학장 류충렬)에서는 제 1회 벽성대학장배 전북·충남 지역 게이트볼 대회가 참가선수와 관계자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상호친목과 화합 및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벽성대가 주최하고 전북도 생활체육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김귀환)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제·전주·익산·남원등 전북에서 65개팀과 서천·강경·논산등 충남 15개팀등 연합회 8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류충렬 학장은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꾸준히 개최하여 노인들의 건강및 친목과 단합에 있어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충렬 학장, 김귀환 회장, 백길수 김제시자치행정국장과 각 지역 게이트볼 연합회 회장 등의 시구로 시작된 경기는 각 팀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승은 충남 강경팀이 차지했고, 충남 서천팀이 준우승, 전북 남원 노암팀과 충남 은진팀이 공동 3위, 부안 행안팀, 익산 계문팀이 장려상을 받아 각각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마친 벽성대학 측은 참가선수와 심판단, 참관인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중식제공 및 자체개발한 쌀 브랜드인 '벼고을 쌀'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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