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축산농가 방역 봉사활동

세계 도처에서 광우병과 구제역이 휩쓸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계속되는 황사에 축산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을 때, 백산면일대 소규모 축산을 하는 100여 농가는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어 방역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백산면 강철(43), 조석태(47)는 "우리지역 에서 구제역이 발병하면 축산을 포기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묵과 할 수 없다"며 3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방제 장비를 갖추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예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방역 활동은 6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경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체 방역을 생각지도 못했던 소규모 축산 농가에서는 강철, 조석태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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