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 감염 바이러스성 질환 추정



지난 17일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금구초등학교(교장 이청일)에서 조리한 돼지갈비찜, 참치당면국, 차조밥, 우유등의 음식을 먹은 금구초교, 황산초교, 금구중학교 학생들 가운데 입원치료 64명, 통원치료 29명등 총 93명이 설사와 고열, 구토증상등 집단 식중독증상을 보여 입원치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보건소는 환자의 가검물과 음식물을 수거해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와 자체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 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군등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임상증세 및 잠복기로 보아 위장관 감염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추정 국립보건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사환자발생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은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검사기간이 지나봐야 알겠다"고 전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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