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운동으로 전개 방침-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가 전개되고 있다.

시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6월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부족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관내는 작업면적이 3만1천여㏊에 달해 이에 따른 인력이 33만7천명 가량 소요되나, 부족인원이 5천명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읍면동과 농협, 농업기술센터 등 50여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노약자·부녀자·군입대농가·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우선순위 대상자로 신청받아 과실솎기·두엄작업·농로정비·폐비닐수거·모내기·보리베기·하천개보수·농기계수리 등 다양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 직원은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학생·군인·공공근로 인력 등 2400여명이 2회이상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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