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자정보자료실 운영


오늘부터 시립도서관(관장 윤강권)이 첨단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자료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각종 자료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열람 및 대출의 기능을 하는 도서관이 최근 디지털화된 자료가 더욱 많아지고 첨단정보를 찾는 욕구가 높아감에 따라 오늘(1일)부터 전자정보자료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전자정보자료실은 시비 4900만원을 들여 컴퓨터 20대와 의자, 책상, 허브, 인터넷 전용회선 등을 설치해 인터넷은 물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까지 이용할 수가 있어 이용자들로 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자정보자료실이 설치되기까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서관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자료실 설치작업과 연계해서 국비 2억원어치에 해당하는 CD통합검색 소프트웨어 및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 소프트웨어, PC 5대, 멀티미디어서버, 업그레이드 된 도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향후 김제시립도서관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웹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정에서 김제시립도서관 보유장서 목록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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