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및 사생대회 열려


지난 5일 한국예총 김제시지부(지부장 한선종)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김제지부(지부장 김영),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지부장 김승학)가 주관한 제1회 모악문화제 전국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금산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초·중·고교생 약 8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 앞서 김승학지부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대회로서 운영에 있어 약간의 미숙한 점도 있지만, 앞으로 이를 더욱 보완하여 모악문화제 대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곽인희시장은 "천년고찰인 이곳 금산사의 자연속에서 학생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미래의 문인 및 화가로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대회에 앞서 주최측에서는 사생화부문은 자유주제로, 시와 수필부문에서는 산, 자전거, 친구, 컴퓨터, 길 등 5개의 글감을 참가 학생들에게 주제로 정해 주었다.


이날 3시간동안 치뤄진 대회에서 사생화, 시, 수필 부문의 시상은 백일장 46건, 사생화 46건 등 총 6개상 92건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입상자(사생화부문)


전북도교육감상

△대상 ▲황인웅(부안고 2학년)


김제시장상

△금상 ▲김민정(기전여중 2학년)▲최수빈(전주남초 6학년)


김제교육장상

△은상 ▲나성은(전주남초 6학년)▲양수현(원평초 1학년)▲박노현(전주예중 1학년)▲노종원(부안고 1학년)


대회장상

△동상 ▲이다슬(원평초 1학년)외 23명

△장려상 ▲장미(김제초 6학년)외 11명

지도자상 ▲전주남초▲전주예중▲부안고


입상자(시,수필부문)


전북도교육감상

△대상 ▲오미진(인상고 3학년)


김제시장상

△금상 ▲이수진(온고을중 2학년)▲송수진(초처초 6학년)


김제교육장상

△은상 ▲오누리(목포제일여고 3학년)▲차혜인(전주기전여중 3학년)▲이승한(금산초 5학년)▲이차훈(만경고 3학년)


대회장상

△동상 ▲온대성(김제중 1학년)외 11명

△장려상 ▲박아로미(김제서고 3학년)외 23명

△지도자상 ▲온고을중▲인상고▲초처초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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