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쉼터


오는 18일 김제 시립 도서관 만경분관(분관장 오수근)에서는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적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문화의 집은 현재 청소년 수련관에 이어 2번째이며 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처럼 열린독서실, 게임방, 스넥바, 공연연습실, 동아리방, 인터넷부스, A/V감상실, 창작실등 10개의 방을 갖추어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및 자질함양을 위한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 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직업 기초 능력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화의 집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8시, 토·일요일은 9시부터 4시까지며,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과 국경일, 민속절에는 휴무할 계획이다.


만경분관은 98년 11월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300여평에 210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이용자가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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