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신사마을(이장 정일남)이 삼성전기와 1사 1촌 자매마을 결연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8일 있었던 결연식에는 삼성전기 노승환 전무 외 임직원 20명, 신사마을 주민, 김영진 용지면장, 조승룡 용지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해 두 단체의 결연을 축하했다.

  김영진 용지면장은 "삼성전기와 신사마을이 1사 1촌 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전북에 삼성그룹의 투자가 시작되길 바란다"는 말로 두 단체의 결연을 축하했으며, 정일남 신사마을 이장은 "삼성그룹 내에서도 모범적으로 사회봉사를 하는 삼성전기와의 자매결연을 환영하며 한가족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이어 삼성전기 노승환 전무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사마을의 특산품인 포도, 사과 등을 그룹차원에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농산물 판매 홍보, 농촌일손돕기, 영농체험 등 다방면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 용지면 신사마을 주민들과 삼성전기 직원들이 함께 모여 1사 1촌 자매결연을 자축했다.

원성복  proj0401@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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