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ㆍ탁구종목 김제체육인 4명 참가


전 국민의 생활체육인화를 꿈꾸고 결성된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제주도에서 '2001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전국대회가 처음 열린 가운데, 관내에서 4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했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제주지역에서 벌어진 생활체육 축제에는 참가 전북선수ㆍ임원 350여명 가운데 정재섭 김제시생활체육협회장과 축구 50대부의 김진술씨,축구60대부의 문재철씨, 그리고 탁구종목의 신갑철씨가 선정되어 참가한 것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은 총 9개종목에 출전하여 탁구종목 조별 우승과 게이트볼,남자배구 및 테니스 등이 준우승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내 생활체육인도 올해보다는 많은 임원ㆍ선수가 전북을 대표하여 참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축구ㆍ생활체조 등 13개 종목에 관내 수천명의 동호인을 거느린 생활체육협회는 엘리트체육의 토양이 되는 밑거름으로서 시민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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