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청소년 수련관(실내체육관)에서는 주민신고의식고취를 위한 글짓기·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의 주체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6.25 기간중 주민신고 집중홍보기관을 설정하여 주민의 안보의식과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포스터 대회를 가짐으로써 주민신고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것에 의미가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초등부 186명(글짓기 105명, 포스터 106명)과 중등부 25명(글짓기 13명, 포스터 12명)등이 참가한 대회의 주제는 간첩, 간첩선, 거동수상자 발견신고, 환경오염 사범 발견시 신고, 각종 범죄자 신고, 재난 재해 및 예방신고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던걸로 보여졌다.



대회시작에 앞서 신고 대상과 신고요령 그리고 신고자에 대한 보상에 대해 대회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설명도 가졌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되는 행사가 되는 만큼 자리를 잡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참가자수는 많지만 전 학교가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의 작품은 도 대회와 행정자치부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포스터 그리기 입상자



◆초등부(15명)

▲금상△김세영(황강초 5년)▲은상△엄다은(김제초 6년)△임은지(백구초 6년)

◆중등부(2명)

▲금상△김성미(김제여중 1년)▲은상△이일문(덕암중 2년)



◎글짓기 입상자



◆초등부(14명)

▲금상△박명수(김제초 3년)▲은상△이미선(월성초 6년)△김보영(성동초 5년)

◆중등부(4명)

▲금상△조영근(중앙중 2년)▲은상△김연희(금주중 3년)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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