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삶이 풍족해져 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삶의 여유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돈과 명예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삶의 목표를 봉사하는 것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각기 삶의 현장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기 아름다운 사람들의 한울문학회는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순수한 모임입니다. 화려한 문장이 아니어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어떤 글이든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말하고 싶어도 말할 상대가 없어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한울문학회에는 슬픔은 반이되고 기쁨은 두배가 됩니다. 문학을 사랑하고 진실한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세요.


글쓰는 것이 좋고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 시작을 했지만 하나의 모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냄새가 풍기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볼 때마다 마음은 부자가 됩니다. 어두운 생활에서 희망이란 두글자를 떠올리며,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경험없이 지난 4월7일에 제1회 문화의 밤을 개최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청소년을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온다고 하던 아이들은 웬일인지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적은 수가 모여 행사를 마쳤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2회때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렵니다.


청소년을 사랑하기에 청소년을 보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농촌의 정감 어린 향수와 젊은이들의 아픔을 사랑하고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고 진실한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한울문학회는 특정 개인의 간섭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세상 살아가며 같이 공유하며 살아갈 때 언젠가는 이 사회를 위한 훌륭한 재산이 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한울문학회 가입문의 : 018-628-2871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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