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서 운행되고있는 시내버스에 안내방송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김제시 관내에서 운행되고있는 시내버스는 47개 노선 49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도움이 되는 안내방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죽산면에 거주하는 김아무개(25세)씨는 "노약자나 외지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목적지까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기사님에게 자주 목적지를 묻기도 미안하다"며 "안내방송이 이용자들에게는 서비스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길이다"고 말했다.


또한 요촌동에 거주하는 김인숙(24세)씨는 "버스를 야간에 자주 이용하는데 처음 찾아가는 길은 밤길에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이 안되어 차내에 안내방송은 꼭 설치되었으면 한다"고 전해주었다.


이런 의견 속에 한 시내버스 기사님은 현재 차내에 안내방송이 가능 하느냐 묻자 요즘은 시설이 좋은 버스가 대부분 운행되고 있어서 시간적 준비기간이 필요하겠지만 테이프 제작 등 예산이 뒷받침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였다.


인근 시에서도 진작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이번 기회에 김제시 교통 담당자와 시내버스 회사측에서도 날로 향상되어 가는 서비스 차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는 차내 안내방송을 관광객들에게 홍보차원에서 김제 시내버스에도 차내 안내방송이 가능하도록 예산반영과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때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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