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약자 상대 갈취폭력배에 대한 기획수사에 나선 경찰서는 관내 다방들의 음성적 행태인 속칭'티켓영업'에 대한 단속에 나선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달 27일, 관내 ㅁ다방을 경영하던 김아무개(34세ㆍ백산면)씨는 배달 여종업원을 고용하고 이들에게 시내의 노래방이나 인근 주택가 등지에 소위 '시간을 끊고 나간다'는 티켓 영업을 하다 적발된 것.


특히 김씨가 고용한 여종업원 김아무개(여ㆍ18세)양은 검산동 ㅂ아파트에까지 배달을 나가 윤락행위를 하다가 청소년보호법과 윤락행위등방지법위반으로 긴급입건을 당하는 등 강도높은 경찰의 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서는 윤락행위의 상대자나 노래방업주까지 단속대상이 되고 있어 무심코 티켓영업을 요구하다가는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될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한달여에 걸친 경제적 약자 상대 갈취폭력배 기획수사기간에 단속된 대상은 총 42건에 58명이 입건되었으며 이 중 15명이 구속되고 43명이 불구속 입건되었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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