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서장 양강래)는 지난 15일 오후 4시 금산면 원평천 제방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및 시청 등 7개 유관기관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김제시 일원에 집중호우가 내려 원평천 제방이 붕괴된 상황을 설정, 재난상황별 대처능력 향상과 함께 인근 주민에게 행동요령을 알려 주민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재해관련 긴급구조기관의 역할분담과 상호 협조체제 유지로 위기상황의 대응력을 높이고 대국민 방재의식을 확립하는 한편, 유사 사고발생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보완하고자 실시했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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