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자 180명에서 321명으로 증가


지난 2월부터 실시된 자활지원사업추진의 상반기 마무리와 하반기 추진사업계획에 대한 평가 및 심의를 위해 '자활기관 협의체'의 심의회가 지난 7일 시청 소회실에서 13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일자리가 없어 일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고취와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3개 복지기관인 길보종합사회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제일사회복지관과 자활후견기관 그리고 사회복지협의회 및 영광의집 등의 후원을 얻어 지역중심의 자활공동체인 '자활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지난 상반기에 32개 사업에 자활근로사업자 180여명이 투입되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푸드뱅크사업, 영농사업단사업, 건설공동체사업, 도배·장판교체사업, 부산물가구기 사업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자활근로사업자 321명에게 기술습득과 자립기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현재 2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연말까지 1억원 정도의 기금을 확보할 계획에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