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센터 김제분소 개소


지난 9일, 시청 구관1층 지역경제과옆에 사무실을 마련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곽인희 김제시장과 송원철 전북소상공인 지원센터장,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원센터는 전주,남원,익산,정읍에 이어 도내에서 5번째로 문을 열었다.


그간 매주 수요일마다 출장상담을 해온 불편을 해소하고 늘어만가는 관내 상업인의 상담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정된 상담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된 시점에서 문을 연 지원센터는, 금년 상반기동안에만 420건의 출장상업상담과 46건에 16억1천2백만원의 지원알선결과를 거두는 등 상당한 상담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지에서 3회에 걸쳐 심층보도한 <창업자를 위한 상권분석-김제시>편을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하였으며 지난 1년간 지원센터 나름대로의 꾸준한 관내 상권분석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알려져 왔다.


소상공인지원센터 김제분소의 개소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상권분석은 물론, 상인들의 서비스기법과 판매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병행실시하여 창업과 동시에 업종변경분야까지 다양한 안내 및 상담이 가시화되어 저리 창업자금 알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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