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봉남면 신기마을(이장 장현길)에서는 노인들의 휴식공간이자 마을의 대소사를 나눌 수 있는 마을회관 준공식을 지역관계자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마을회관은 기존에 있던 회관이 낡아 이용이 어렵게 되자 마을주민이 1000만원, 시에서 4000만원을 부담하는 등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28평의 현대식 건물로 지난 4월 첫삽을 뜬 후 3개월만에 완공했다.


장현길 이장은 "마을회관이 준공됨으로서 노인들의 휴식공간과 마을일에 대한 회의를 자주 갖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더구나 주민들은 우도농악 전수관생의 흥겨운 농악에 어우러져 마을회관 준공을 다함께 축하하는 한때를 보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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