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순/한국담배인삼공사 김제지점장



지평선 끝까지 가득한 황금물결의 풍요로움과 평화로움!



우리 김제평야 사람들이 지켜가야 할 김제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도 행복도 우리의 가치도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평선-하늘과 땅과 사람-순수와 풍요로움을 지켜 가는 사람들!



「2001년 김제 환경한마당」과「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규탄 시민행동」을 보면서 우리 김제를 지키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본다.



녹색도시! 청정도시! 황금물결이 저 지평선 끝까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김제를 만들어 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김제의 자랑이며 위대함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21세기는 시민사회라고 한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참다운 시민사회도 만들어 가야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 때로는 무엇이 소중한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잊고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를 대신해서 일깨워주는 사람들 - 시민단체들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우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시민운동이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때 힘을 갖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 아닌가?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듯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잘못된 세계화 의식으로 민족의식과 역사인식이 많이 희박해졌다.



세계가 하나되어 두리둥실 덩실덩실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류의 역사에서 보듯 국가간 민족간 침략과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국가별 경제블록화, 통상마찰,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 등 자국이기주의와 신민족주의! IMF가 엊그제인데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함을 벌써 잊어린 것 같다.



김제지역 외산담배 소비를 보면 작년 1월에 비하여 2배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한달에

약 5만갑의 놀라운 수량이 김제에서 소비되었다. 이 농촌도시 김제에서 외산담배 하나로 수억의 외화유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식탁에서 지평선 쌀이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K'지역 쌀로 지은 식사를

한다면 우리 김제사람들의 가슴은 어떨까? 우리의 것을 소중히 알고 지켜나가며 사랑하는 마음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기서 잠깐 우리 담배인삼공사를 자랑하고 싶다. 우리 담배인삼공사의 경영이념에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다'라는 부분이 있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사회복지, 보건의료, 환경보호, 청소년보호 등 국민의 기업으로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백범 김구전집 발간사업, 북한주민 결핵퇴치사업, 계룡산 오수정화시설사업 등등........



김제시 담배소비세는 2000년도 약 49억으로 김제시 재정의 32.7%였다. 김제의 크고 작은 사업들이 담배소비세로 충당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금년 들어 담배소비세가 감소하고 있어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담배 한 갑에도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갑당 510원의 담배소비세가 김제시 재정으로 쓰임)



담배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정신적 비타민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담배 한 모금에 우리의 애환이 함께 하듯 담배인삼공사가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실천, 작은 사랑일지라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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