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실과소 직원 246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홈페이지 운영교육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시청 공무원들의 인터넷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청 홍페이지를 직접 관리토록 함으로써 시정홍보 강화와 직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터넷 기초와 청내 네트워크 구성현황, 스캐너 작동법 및 이미지 편집 요령, 홈페이지 제작도구 사용법 및 홈페이지 제작법 등의 구체적인 실무가 교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에 관한 대책도 세워졌다.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유해사이트 접근차단 방화벽인 ‘수호신’ 1대를 구입해서 설치했다”면서 “증권, 음란물, 도박 등의 유해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은 사용기록 추적등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모르는 공무원은 발붙이지 못한다’는 문화가 시청 내부에서 더욱 폭 넓게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직원들의 컴퓨터 활용시간이 계속 늘어감에 따라 개인용도의 불건전한 이용을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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