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서장 한생수)에서는 지난 14일 요촌동에 소재해 있는 ㅊ단란주점에서 폭력을 행사한 검산동 김아무개씨(24·운전기사)와 옥산동 김아무개씨(25·무직)를 폭력행위 현행범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했다.


특히 이들은 선후배관계면서 각각 전과 4범과 전과 3범으로서 단란주점에 근무하는 안아무개씨와 임아무개씨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의경에게마저 폭력을 행사했다.


더구나 현행범 체포에 불만을 품은 이들은 조사대기중 에어컨 환풍기를 파손하거나, 체포서 작성 과정에서도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과 가래침을 얼굴에 뱉는 등의 조사업무를 방해해 경찰서에서는 폭력과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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