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


지난 2일 전주남중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2001년도 제 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력조회를 의뢰하기 위해 합격자에 대해서만 통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검정고시 전체 응시생중 관내지역 응시생의 수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제 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타시도에서 합격한 관내출신 수험생은 중졸 21명과 고졸 1명, 그리고 전북도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중졸 13명, 고졸 3명으로 나타난 것을 볼 때 2회 검정고시에도 관내 수험생이 상당수 지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매년 3명에서 5명에 불과하던 합격자가 올 해 3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부분의 응시생이 중·장년층으로 나타난 것을 볼때 만학의 꿈을 키우는 응시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 경제가 서로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응시생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제 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


지난 2일 전주남중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2001년도 제 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력조회를 의뢰하기 위해 합격자에 대해서만 통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검정고시 전체 응시생중 관내지역 응시생의 수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제 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타시도에서 합격한 관내출신 수험생은 중졸 21명과 고졸 1명, 그리고 전북도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중졸 13명, 고졸 3명으로 나타난 것을 볼 때 2회 검정고시에도 관내 수험생이 상당수 지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매년 3명에서 5명에 불과하던 합격자가 올 해 3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부분의 응시생이 중·장년층으로 나타난 것을 볼때 만학의 꿈을 키우는 응시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 경제가 서로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응시생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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