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농협 주관 4일간 열려

광활농협(조합장 이보학)에서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정부 정책에 의하여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컴퓨터 이론과 실기교육을 위해 지난20일부터~23일까지 매일 4시간씩(4일간) 광활초교 PC전산교육실에서 열렸다.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 애를 태우던 연세많은 어르신 수강생도 자세히 하나 하나 설명해 주시는 강사 박용만 선생님의 열강에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흥미가 생겨 배우려는 의욕이 대단하여 아침 일찍 오셔서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컴퓨터실 주위를 서성이는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다.


회령마을에 사시는 진규섭(67세)씨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이에 광활농협 상무 정문량씨는 "가능한 예산이 허용되는 대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런 교육행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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