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능대학은 지난 3일 오전10시30분 대학본부 강당에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교원, 재학생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학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새로 취임한 김병석학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시간들이 기능대학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들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교원의 질을 높이고 시설과 장비의 수준을 높여 교육훈련의 내실을 기하는 제2의 도약기로 삼겠다"고 피력했으며 "정부의 핵심과제인 능력 개발을 위한 자기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학가족 전체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갖도록 교직우너과 학생의 복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학장은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공직자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사무처 대외협력실장, 대변인을 거치는 등 다양한 행정경력을 쌓았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성품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개혁은 물론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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